'한밤' 노희지, 활동 중단 이유 "평범한 삶 원했다"

▲ 노희지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아역스타 노희지가 과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추억의 아역스타 그들을 만나다' 코너에서는 꼬마 요리사로 사랑받았던 노희지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노희지는 화제가 됐던 대학교 졸업 사진에 대해서 "그냥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 기사가 몇십개 났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과거 많은 사랑을 받다가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묻자 "중학교 입학한 날 교실에 앉아 있는데 모든 전교생 선배들이 몰려와서 구경하더라. 그 후 집에 오자마자 엄마한테 '나 방송 말고 그냥 평범하게 친구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며 어린 나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시선들을 고백했다.

이후 노희지는 "현재 준비 중인게 있느냐"란 질문에 "중국어와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대장금'을 노리는 거냐"고 물었고, 노희지는 웃으며 "네? 대장금 하면 좋죠"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