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우종-이영표 "월드컵 시청률, 1등 안 바랐다"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우종과 이영표가 월드컵 시청률에 대해 1등까지 바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농부 축구단 풍년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과 정형돈은 브라질에서 월드컵 중계를 마치고 돌아온 조우종과 이영표에게 시청률 얘기부터 물었다.

조우종은 월드컵 시청률 1위를 한 것에 대해 "자랑을 하지 못해서 저희끼리 소곤소곤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처음에는 2등만 하자 꼴찌만 하지 말자 했는데 개막전에서 2등을 하더니 러시아전에서 1등을 했다"며 중계를 한 자신들도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영표 역시 "우리 1등 안 해도 되는데 2등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시청률 1위가 부담이 됐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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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