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와 김재중이 복수를 끝까지 감행하기로 마음 먹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범수와 김재중이 임시완의 유언에도 복수를 감행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마지막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와 허영달(김재중)이 윤양하(임시완)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수와 허영달은 고복태(김병옥)에게서 윤양하를 지키고자 했지만 끝내 막내 동생을 잃고 말았다.
윤양하는 칼에 맞아 정신이 흐릿해지는 와중에도 "아버지를 두 번 잃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키워준 양부 윤회장(김병기)을 향한 형들의 복수를 막고자 했다.
장동수와 허영달은 윤양하의 유언에 윤회장이 사죄한다면 용서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윤회장은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장동수와 허영달은 윤회장을 무너뜨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고복태와 현필상(장동직)을 이용해서 윤회장이 자기 사람들 때문에 처절히 무너지도록 손을 썼다.
허영달은 복수를 계속하면서도 윤양하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에 장동수는 "동우가 우리를 이해해 줄 거다. 힘들어 하지 마"라고 허영달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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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