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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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무대 위 카리스마…최승현 달리 보였다"

기사입력 2014.07.29 16:08

박지윤 기자
이하늬가 영화 '타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하늬가 영화 '타짜'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이하늬가 최승현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제작발표회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늬는 첫 인상과 이미지가 가장 달랐던 출연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길'을 연기한 최승현을 꼽았다.  그는 "무대에서 굉장히 카리스마가 넘친다. 그래서 현장에서 이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의 기본 자질인 성실함, 진지함을 갖춘 친구다. 촬영을 하며 정말 달리봤다"며 최승현에 대해 극찬했다. 

극 중 이하늬는 100억 대 유산을 물려 받은 젊은 과부 '우사장' 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하우스에 모여든 남자들을 홀리는 '호구의 꽃'으로 '대길'(최승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캐릭터다.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인권,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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