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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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타짜2' 관객수 공약 "500만 넘으면 여성 50명에게 뽀뽀"

기사입력 2014.07.29 14:01 / 기사수정 2014.07.29 14:48

박지윤 기자
배우 최승현이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제작발표회에서 공약을 밝혔다. 권혁재 기자
배우 최승현이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제작발표회에서 공약을 밝혔다. 권혁재 기자


▲타짜2 최승현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최승현이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공약을 내걸었다. 

최승현은 2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2' 제작발표회에서 "500만 관객이 넘으면 흥겹게 50명의 여자 관객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옆에 있던 신세경은 "그렇다면 나는 70명의 남성 관객에게 뽀뽀를 하겠다"고 말하며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극 중 최승현은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았다. '고니'의 과거 파트너 ‘고광렬’(유해진)과 우연히 만나 전국을 유랑하며 타짜로서 경험을 쌓는 인물이다. 또한 신세경은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을 지닌 '대길'(최승현 분)의 첫 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인권,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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