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군이 영상 편지로 깜짝 출연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신애라의 아들 차정민이 깜짝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신애라가 출연해 세 아이를 키우는 교육 노하우와 딸 둘을 입양한 사연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애라는 큰아들 정민 군을 홈스쿨링 시킨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쯤 되니 주위의 친구들이나 학부모들이 성적 위주의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중학교 가기 전 1년 만이라도 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때 영상으로 깜짝 등장한 신애라의 아들 정민군은 "홈스쿨링은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엄마,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평범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어울리고 사회 생활도 배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민군은 "엄마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을 주고 싶다"며 "예전에 엄마가 수술했을 때 정말 너무 놀랐고 미안했다"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또 정민군은 "아빠가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늦게 들어오신다. 아빠가 늦으면 내가 집안의 가장"이라며 "엄마와 동생들을 잘 돌보겠다"며 엄마 신애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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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