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와 김재중이 임시완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시완이 살해 위기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5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가 최대 위기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김재중)은 고복태(김병옥)의 청진건설을 부도로 무너뜨리며 대정 카지노의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허영달은 오정희(백진희)를 비롯해 양장수(신승환), 제리(쇼리) 등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불러놓고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다.
그 시각 허영달 때문에 화가 치민 고복태는 현필상(장동직)을 찾아가 허영달을 죽이겠다고 말하고 있었다. 현필상은 흥분한 고복태에게 "제일 큰 고통을 주는 건 윤양하를 죽이는 거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고복태는 "그래. 핏줄을 잃는 고통은 오래 가지"라며 목표물을 허영달에서 윤양하로 바꿨다. 현필상 사무실에 설치한 CCTV로 이 상황을 본 허영달은 한만복(김준배)에게 도움을 청한 뒤 바로 장동수(이범수)에게 연락했다.
허영달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동안 고복태가 보낸 수십 명의 건달들이 차에서 내려 윤양하를 습격할 태세를 갖췄다. 윤양하는 자신에게 닥칠 위기도 모른 채 길을 걷고 있었다. 장동수와 허영달은 막내동생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렸다. 종영 1회를 앞두고 윤양하가 살해될 위기에 놓이면서 삼형제가 모두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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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