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오는 31일 서울 홍대 놀이터에서 열리는 소아암 환아 치료비 모금 행사 '슛포러브'에 참여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성우 서유리가 소아암 환아 치료비 모금 행사에 동참한다.
서유리는 오는 31일 서울 홍대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 자선 행사에 참여한다.
'슛포러브'는 페널티 킥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페널티킥 한 골당 5000원씩 적립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슛포러브'는 현재까지 2657골이 성공됐다. 지금까지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 MBC 해설위원, 가수 홍진영, 아이돌 그룹 비스트, 빅스, 스텔라, 유키스, 배우 서강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등이 참여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기부에 동참했다.
서유리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를 돕는 캠페인에 참여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이번 장소가 홍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 하길 바라며, 반드시 페널티킥을 성공해서 환아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슛포러브' 관계자는 "그 동안 쌓인 기부성금으로 현재 환아 두 명의 치료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닿지 않는 환아에게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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