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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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이적 "변비 심한 윤상, '유희견' 유희열"

기사입력 2014.07.28 14:41

김승현 기자
이적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적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적이 절친인 윤상과 유희열과 함께한 여행을 회상했다.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PD, 신효정PD, 윤상, 유희열, 이적(이상 페루팀), 유연석, 손호준(이상 라오스팀)이 참석했다.

이날 이적은 "윤상과 열흘 동안 페루에 있었는데 윤상은 변비가 심하다. 외지에서 일 보는데 크나큰 어려움이 있더라. 여행 기간 동안 중간에 한 번, 마지막에 한 번 큰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윤상은 화장실이 좋은 곳이 절실했고, 숙소 배정에서도 화장실이 중요한 변수였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자질 구레한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적은 "유희열은 상남자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굉장히 건강하고 하루에 두 번씩 큰 일을 치르는데, 어딜 내려놔도 막 뛰어다니더라. 사람이 아니라 개인 '유희견'이 아닌가 싶었다. 남성적인 힘과 강단이 강렬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혈기왕성 40대와 피가 끓는 20대 청춘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청춘'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페루팀과 라오스팀 순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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