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8
사회

한반도 해파리 급증…휴가철 '해파리 응급처치' 알아두세요!

기사입력 2014.07.28 11:08

박지윤 기자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파리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 KBS 방송화면
심할 경우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파리 응급 처치가 중요하다. ⓒ KBS 방송화면


▲해파리 응급처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해파리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쏘인 곳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12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8세 여아가 해파리에 쏘여 4시간 30분만에 숨졌다.

그렇기에 해파리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해파리에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세척해 줘야한다. 핀셋 또는 신용카드로 남아있는 촉수를 제거하고 다시 세척한다.

이후 냉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만약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을 보이면 8시간 이상 병원에서 관찰이 필요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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