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4
사회

'GOP 총기사건' 22사단…이번엔 이등병 숨진 채 발견

기사입력 2014.07.28 10:05 / 기사수정 2014.07.28 10:07

조재용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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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기난사사건 22사단 이등병 자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달 GOP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육군 22사단에서 이번에는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28일 육군 측은 "27일 오후 4시30분쯤 22사단에서 근무하는 신모(22)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목매 숨졌다"며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신 이병은 상황 근무 시간이 지났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대원들이 신 이병을 찾아나섰고 수색 10여 분만에 발견해 즉시 민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지난 5월 입대한 신 이병은 그동안 GOP 등 전방이 아닌 후방에서 근무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사단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임모 병장(22)의 총기 난사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2년 전에는 북한군 병사가 22사단 철책선을 넘어와 부대 문을 두드려 귀순의사를 밝힌 이른바 '노크귀순' 사건이 발생한 부대이기도 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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