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소리없이 강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J E&M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가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예매율을 과시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2'는 '명량'의 뒤를 이어 21.1%의 예매율를 기록했다. 또한 개봉 후 5일 동안 90만 2288명을 불러모아, 오늘(28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작 보다 한층 품격을 높인 3D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화려한 캐릭터의 향연, 모험과 가족 간의 정을 담아 관객들을 자극하고 있다. 23일 개봉 직후 9점을 웃도는 평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드래곤 길들이기2'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드래곤 길들이기2'는 7월말 본격적인 방학을 맞이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한다. 방학이라는 특수성은 애니메이션의 주소비층인 10대 관객 및 가족 관객이 선호하는 '드래곤 길들이기2'의 흥행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257만41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바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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