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가 좋은 출발로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 UPI
▲ 최민식 할리우드 진출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데뷔작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스칼렛 요한슨과 뤽 베송 감독의 만남과 최민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개봉 첫 날에만 1천 7백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루시'는 각각 3,595개 관에서 개봉한 '허큘리스'와 3,668개 관을 확보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보다 적은 3,173개 관에서 개봉 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여름시즌 블록버스터들을 압도하며 1위로 등극한 '루시'가 오리지널 액션 장르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루시'는 뤽 베송이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액션 영화로의 감독 복귀를 선언하며 연출과 제작, 각본까지 도맡아 야심차게 준비한 액션버스터 영화로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최민식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시'는 오는 9월 4일 추석시즌 한국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의 흥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1위라니 축하합니다", "영화 너무 기대된다", "최민식의 데뷔작이 1위라니, 자랑스럽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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