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송소희의 완벽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송소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송소희가 이승기를 2주간 좋아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26년 만에 신곡 ‘안녕하세요’를 들고 돌아온 가수 조영남이 전설로 출연했다.
송소희는 '사랑 없인 못살아요' 무대를 마친 후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이승기를 2주간 좋아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어서 신동엽을 뽑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저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수준이 아주 높은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온 조영남은 "송소희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에서 보배로 취급해줘야 한다"며 "거의 유일한 존재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소희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93표를 받았고, 옴므를 제치고 조영남 특집 1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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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