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일본에서 진행되는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공연에 출연한다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다현이 뮤지컬 한류화에 앞장선다.
김다현은 28일 일본 요미우리 오오테마치 홀에서 진행되는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른다.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는 한국과 일본의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 무대가 이뤄지는 공연이다. 김다현은 지금까지 참여했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프리실라’ 등의 넘버들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노지마 나오토, 기무라 치아키 등 일본 인기 뮤지컬 배우들과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한일 뮤지컬 액터즈 라이브’의 첫 공연에 출연해 현지의 관심을 모았던 김다현은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공연에 다시 한 번 초청됐다.
관계자는 "김다현 또한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 뮤지컬 퍼포먼스와 노래들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얻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창작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에 연이어 출연했다. 최근에는 6년만에 뮤지컬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참여했다.
현재 뮤지컬 ‘프리실라’에 출연하고 있으며 9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 겸 콘서트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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