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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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고문연기 비하인드컷 '완벽 몰입'

기사입력 2014.07.26 09:50 / 기사수정 2014.07.26 09:50

'조선총잡이' 남상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 조선 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조선총잡이' 남상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 조선 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고문 연기를 펼친 남상미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은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을 맡고 있는 남상미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배우 인생 처음으로 고문 연기를 펼친 남상미는 “실제 고통을 느끼기 위해 힘껏 주리를 틀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밧줄에 결박당한 채 처절한 비명을 질렀던 정수인의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지난 18, 19일 이틀에 걸쳐 문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상미는 오랜 시간 밧줄로 묶여 의자 위에 앉아 있어야 했지만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지어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카메라가 돌기 전에는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채 감정 조절에 돌입했다.

극중 직접 정수인을 추궁하며 그녀의 뺨을 후려쳤던 좌상 김병제 역의 안석환은 아버지 같은 푸근함으로 아낌없이 조언했다. 

남상미는 휴식 시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의자에서 잠시 쪽잠을 청할 정도로 집중했다. 연인 박윤강 역의 이준기는 남상미의 연기를 곁에서 모니터링했고 절로 애틋한 표정이 나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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