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32
사회

유대균 박수경 검거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 안 해"

기사입력 2014.07.26 01:15 / 기사수정 2014.07.26 01:15

정혜연 기자
유대균과 박수경이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 SBS 보도 화면
유대균과 박수경이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 SBS 보도 화면


▲ 유대균 박수경 검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검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이 가족과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은 경기도 용인 수지의 모(某) 오피스텔을 급습해 유대균과 박수경을 검거했다. 두 사람이 검거된 오피스텔은 6평 규모로, 방 1개에 컴퓨터 정도만 놓여 있었으며 TV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체포된 유대균과 박수경은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유대균은 압송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해외에 있는 가족과 연락하지 않았으며, 아버지 유병언의 사망 소식을 경찰에게 들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소재 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나,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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