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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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김설진vs최수진 빅매치…심사위원 흥분

기사입력 2014.07.25 16:12 / 기사수정 2014.07.25 16:15

김승현 기자
댄싱9 ⓒ Mnet
댄싱9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설진과 최수진이 격돌한다. 한 무대에 서는 두 스타는 서로 협력하는 동시에 경쟁하며 자신이 최고임을 증명해야 한다.

25일 방송되는 Mnet '댄싱9' 시즌2에서 사이판 해외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도전자들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최종 나인멤버를 결정하는 최종선발전에 돌입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클래식 1조로 호명을 받아 무대에 등장하는 레드윙즈의 최수진, 김경일, 블루아이의 김설진, 안보영, 임샛별까지 총 다섯 댄서의 얼굴이 포착되어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무용수 김설진과 최수진이 한 무대에서 클래식 장르의 춤을 선보인다는 사실에 마스터들과 글로벌 심사위원들도 흥분한 모습이다.

최종선발전은 김설진, 최수진의 합동 퍼포먼스처럼 팀과 장르를 초월해 상상을 초월하는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최종 나인멤버가 될 수 있는 문턱에 다다른 댄서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무대이기에,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애절한 몸짓이 기대를 모은다.

최종선발전의 심사는 뮤지컬 '캣츠'의 연출자이자 안무가인 '조앤 로빈슨', 머라이어 캐리와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 가수의 안무가로 활약해 온 '테리 라이트', 현대무용단 collective A 예술감독 차진엽 등 권위 있는 춤 전문가 3인이 맡는다.

2개 조의 클래식 무대와 스트리트, 혼합까지 총 4개 조의 무대로 진행되는 최종선발전을 지켜본 글로벌 심사위원들은 각 조로 무대에서 더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팀에 투표하며, 글로벌 심사위원에게 더 많은 표를 받아야만 곧바로 최종 나인멤버로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선발전에서 상대팀에게 밀린 댄서들은 막다른 골목인 추가선발까지 몰리기 때문에 더욱 절박해질 수밖에 없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마스터들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공개 방송으로 진행될 '파이널리그' 무대를 승리로 이끌 9명의 조합을 완성하게 된다.


최종선발전의 결과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댄싱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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