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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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대' 폭탄 두른 이순재, 이기우와 최후 대결 '살벌'

기사입력 2014.07.25 14:37

김승현 기자
'꽃보다 수사대' 이순재, 이기우 ⓒ tvN
'꽃보다 수사대' 이순재, 이기우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꽃할배 수사대'(이하 '꽃수대') 이순재가 온몸에 폭탄을 두른 채 이기우와 최후의 정면 대결을 펼친다.

25일 '꽃수대' 측은 이순재와 이기우의 비장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희철(박정우)이 동료들과 정의를 위해 스스로의 가슴에 방아쇠를 당겨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또한 뛰어난 기억력과 추리력을 가진 이순재이지만 매번 그의 행동을 예측하고 그를 궁지로 몰아넣는 이기우의 치밀한 모습이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온몸에 커다란 폭탄을 짊어진 이순재가 이기우의 가슴을 총으로 겨누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금방이라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임에도 두 사람의 눈빛이 흔들림 없이 비장해 결말을 더욱 예측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과연 이순재는 주도면밀한 이기우의 마수에서 벗어나 음모를 밝혀내고 회춘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꽃수대' 구기원 PD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이준혁(이순재 분)과 박태민(이기우)이 피할 수 없는 최후의 정면 대결을 하게 된다"며 "자기 밖에 모르던 이준혁이 노인으로서의 삶과 동료 간의 팀워크를 경험하며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그로 인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꽃수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누아르 드라마다. 최종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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