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막판까지 대본 앓이 '보고 또 보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동욱의 대본 앓이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이동욱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 차재완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동욱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이동욱은 지방 촬영과 밤샘 강행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그의 묵직한 연기력의 비결은 다름 아닌 끊임 없는 대본 외우기와 연기 연습이었다.

이동욱은 더운 날씨에도 흐트러짐 없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종일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매 신마다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자신의 동선은 물론 촬영에 사용될 소품까지 사전에 섬세하게 확인하면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욱은 평소 촬영장에서 배려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자신 역시 소화해야 할 분량이 많지만 스태프들이 빡빡한 일정에 지치지 않도록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해 분위기 메이커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호텔킹’은 27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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