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은 9월 추석 시즌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가 배우와 감독의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아귀' 역으로 8년 만에 '타짜' 시리즈로 귀환을 알린 김윤석과 '대길' 역 최승현, '미나' 역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강형철 감독은 "'타짜-신의 손'의 포인트는 전작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버라이어티한 재미다"며 "그런 의미에서 '아귀'의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아귀'의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설의 타짜 '아귀'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서릿발 날리는 악인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타짜-신의 손'에서는 본성은 유지하되 좀 더 여유로워진 '아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아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과 '아귀'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특급 시너지가 기대되는 '타짜-신의 손'은 오는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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