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 구하기에 고군분투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1.6%)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정수인(남상미)의 위기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눈앞에서 정수인이 의금부로 끌려가는 걸 목격했다. 정수인은 박윤강에게 화약을 만들어 준 일 때문에 송대감 사망 사건에 휘말려 의금부로 가게 된 것이었다.
사실 송대감은 박윤강이 총으로 죽였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준 화약을 이용해 송대감의 집으로 팔려간 동생 박연하(김현수)를 구한 뒤 송대감을 처리했다.
박윤강은 한정훈(이동휘)을 통해 정수인이 참형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혜원(전혜빈) 일행과 함께 의금부로 향했다.
의금부에서는 정수인이 김병제(안석환)의 추궁을 받으며 모진 고초를 당하고 있었다. 박윤강은 자신을 도우려다가 위기에 처한 정수인을 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6%,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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