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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공효진의 위력…'괜찮아 사랑이야' 2049 시청률 1위 등극

기사입력 2014.07.24 14:37 / 기사수정 2014.07.24 14:42

김승현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 SBS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 조합에 힘입어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는 방송 토크쇼에서 재열(조인성 분)과 해수(공효진)가 티격태격 설전을 펼치면서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 해수와 같은 룸메이트인 동민(성동일)과 수광(이광수)의 남남케미는 재미를 더했다.

또 주조연, 그리고 단역을 가리지 않는 호연 뿐만 아니라 파티 장면과 자동차 추격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장면에서 선보인 뛰어난 영상미가 배경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첫 방송은 광고주들이 주목하는 '2049 시청률'에서 5.2%를 기록, 각각 4.3%와 4.1%를 기록한  KBS2 '조선총잡이'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제쳤다.

이미 조인성은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와 연기호흡을 맞추면서, 그리고 공효진은 2013년 후반 소지섭과 '주군의 태양'에서 함께 연기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1위를 이끌었던 저력이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 콤비의 작품에다 조인성과 공효진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였다. 방송 시작과 함께 광고주들이 주요판단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제 2회 방송분부터는 조인성이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와 룸메이트가 되어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와중에 더욱 스피디하게 전개될테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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