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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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최고의 인기 춤꾼? 실력+배려심 갖춘 김설진

기사입력 2014.07.24 13:28 / 기사수정 2014.07.24 13:31

김승현 기자
'댄싱9' 김설진 ⓒ Mnet
'댄싱9' 김설진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댄싱9' 시즌 2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도전자는 누구일까?

창의적인 몸놀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심장을 흔드는 감동의 퍼포먼스 '기억상실'로 시청자를 매료시킨 김설진이 '댄싱9' 시즌 2 시청자들이 꼽은 최고 인기 댄서로 선정됐다.

김설진은 22일부터 '댄싱9'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인기투표에서 24일 현재 19%의 득표율을 차지했고, 해외평가전에 진출한 총 26명의 댄서 중 인기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13% 포인트로 김설진의 뒤를 쫓고 있는 인기 도전자는 '볼매 마성의 댄서' 안남근이다. 안남근은 탁월한 춤 실력도 춤 실력이지만 확실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의 표를 얻은 '짱구소녀' 이윤지는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표현력으로 대표 귀염둥이로 자리잡았다. 9%의 지지를 받으며 이윤지와 박빙의 인기대결을 벌인 비보이 박인수는 세계무대를 제패한 고난도의 비보잉 기술에 근육질이 돋보이는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블루아이의 훈남 발레리노 윤전일과 세계적인 현대무용수 최수진이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받으며 인기를 확인했다.

윤전일은 국립발레단 출신 실력파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해외평가전까지 진출해 '불사조'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수진은 완벽한 균형감각으로 고난도의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가 하면 스트리트 댄스의 느낌도 완벽하게 살려내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그 동안의 선발 과정을 통해 팬덤을 형성한 댄서들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공개방송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낼 복병 같은 도전자들도 있다. 시즌 1 당시 공개방송을 기점으로 팬층이 폭발적으로 뭉쳤던 것처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팀의 정예멤버가 확정되면 팬들의 관심도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최종선발전'은 사이판에서의 해외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도전자 가운데에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팀의 정예멤버 9명을 결정하는 단계다.

각 팀 마스터들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보고 공개방송으로 진행될 '파이널리그' 무대를 승리로 이끌 9명의 조합을 완성하게 된다. 꿈을 잡기 위해 투혼을 불사르는 도전자들과 보석 같은 댄서들 중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심하는 마스터들의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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