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킹' 포스터. 스프링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어드벤처 영화 '몽키킹'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몽키킹'은 오는 26일과 28일 이틀간 '2014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새처럼 꿈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세계영화제 우수작과 국내 미개봉작 등 37개국 9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몽키킹'은 견자단, 곽부성, 주윤발, 진혜림 등 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인물 손오공의 탄생기와 천상에서 벌어지는 전투까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몽키킹'은 지난 1월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날 매출 1억 2300만위안(약 200억원)을 달성하며 '아이언맨3'가 기록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초호화 캐스팅과 화려한 볼거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몽키킹'은 구로어린이국제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된 후 오는 9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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