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예능 제치고 동시간대 1위…'대리수술'의 진실 파헤쳐

▲ PD수첩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PD수첩'은 4.9%(전국 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4.4%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실의 숨겨진 이면을 집중 취재했다.

한 의사의 양심고백이 ‘PD수첩’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제시한 동영상은 모 성형외과의 수술실 CCTV 영상에는 의사는 보이지 않았고 간호사들이 수술을 시행하며 마취까지 하는 현장이 생생히 담겨 있었다. 제보자는 심지어 간호사가 아닌, 상담 실장이 수술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토로한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SBS '매진아이'은 3.6%를 기록했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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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