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지현우와 대립했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이 주춤하며 동시간대 3위로 밀려났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8.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0.1% 하락한 수치로 '유혹'에 월화극 2위 자리를 내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가 최춘희(정은지)와 조근우(신성록)이 날을 새고 돌아오자 분노했다. 장준현이 밤새 최춘희와 조근우를 기다렸고, 두 사람이 택시를 타고 돌아오자 몰래 숨어 그 모습을 지켜봤다.
최춘희가 집으로 들어가고 조근우는 택시에 올라탔다. 그때 갑자기 뛰어나온 장준현은 조근우를 향해 "당신 사장 맞느냐. 나보고는 스캔들 난다고 하더니 사장님이야 말로 최춘희씨랑 스캔들 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라고 속사포 처럼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다.
이에 조근우는 "나는 상관 없다. 장준현씨는 스캔들 못 막지만 나는 막을 수 있다. 수고해라"라는 말만을 남긴채 자리를 떠버려 장준현의 상황을 한번 더 직시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유혹'은 9.0%, MBC '트라이앵글'은 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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