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13
사회

일부 교육청 9시 등교 추진…찬·반 논란 '팽팽'

기사입력 2014.07.21 14:34 / 기사수정 2014.07.21 14:34

조재용 기자
9시 등교가 시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 MBC 뉴스화면
9시 등교가 시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 MBC 뉴스화면


▲ 9시 등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부 교육청에서 앞으로 학생들 등교시간을 9시로 늦출 계획이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재정 경기 교육감은 오는 2학기부터 9시 등교 시행을 지시했고, 김병우 충북 교육감 역시 0교시 보충수업을 폐지하고 조기 등교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여러 학생들의 요구가 있었다. 부모와 식사할 시간이 아침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교원단체와 일부 학부모들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등·하교 시간은 학교장의 고유 권한"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일방적·획일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따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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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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