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강정호 "해외 진출보다 지금 한 경기에 집중할 것"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해외진출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해외진출 자격을 얻는 강정호는 최근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강정호는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나를 지켜보면 의식이 된다. 하지만 지금 해외진출을 판단하는 건 시기적으로 이른 것 같다"며 "부상 없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강정호는 인터뷰를 통해 프로 데뷔 초기에 겪었던 아픔부터 국가대표 선배로서 인천 아시안게임을 맞이하는 각오까지 자신의 야구인생 전반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강정호의 이야기는 더그아웃 매거진 4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더그아웃 매거진 40호에는 4할 타율과 밀당 중인 SK 와이번스 이재원, 또 다른 신고선수 신화를 준비 중인 LG 트윈스 채은성, '소통하는 지도자'를 꿈꾸는 강동우 두산 베어스 퓨쳐스 타격코치, SBS 아나운서 이윤아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인물들의 다채로운 야구 이야기가 담겨있다.

더그아웃 매거진 40호는 오는 25일 발매되며, 전국 대형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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