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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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역시 복불복의 사나이 '운수대통'

기사입력 2014.07.20 19:01 / 기사수정 2014.07.20 19:01

'1박 2일' 정준영이 행운남의 품격을 보여줬다. ⓒ KBS 방송화면
'1박 2일' 정준영이 행운남의 품격을 보여줬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정준영이 '복불복의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남 거제에서 '선생님 올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선생님들은 실내 취침을 위해 지, 덕, 체와 관련해 진행되는 게임에 필사적으로 임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베이스캠프에서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다"라며 제비뽑기로 실내 취침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상위권으로 실내취침이 확정이었던 김종민-김명호, 정준영-안지훈, 김주혁-정일채는 강력히 반발했지만 이미 제비뽑기는 시작됐다. 제작진은 상위권 세 팀에게 먼저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1등 김종민-김명호부터 마지막 6등까지 모두 뽑은 가운데 차태현이 마지막으로 바꾸기 찬스를 제안했다.

김종민은 평소 운이 좋은 정준영과 바꾸기로 했다. 정준영은 선뜻 "콜"을 외치며 김종민과의 거래에 응했다. 불운남 김종민과 행운남 정준영의 거래는 김종민의 불운으로 끝났다. 먼저 바꾸자고 했던 김종민이 야외취침이었던 것. 정준영은 실내취침이 확정되자 환호하며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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