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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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배구 축제 2014 KOVO컵 개막

기사입력 2014.07.19 14:18 / 기사수정 2014.07.19 14:18

임지연 기자
2014 KOVO컵 대회가 19일 막을 올렸다. ⓒ 안산 권혁재 기자
2014 KOVO컵 대회가 19일 막을 올렸다. ⓒ 안산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여름에 열리는 배구 축제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가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올해 KOVO컵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남자 7개 구단과 여자 6개 구단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이번 KOVO컵은 남녀부 각각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1,2위 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전과 결승전을 벌인다.

남자부 A조에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포함됐고 B조에는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OK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여자부는 A조에서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가 경쟁하고 B보에서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흥국생명이 격돌한다. 남녀 우승 상금은 각각 3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KOVO컵은 외국인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끼리만 치러지는 대회이기에 정규시즌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KOVO컵 우승팀은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이었다.

한편 축제 첫날부터 V리그 최고 라이벌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쳐던 팀끼리 개막전에서 만난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여자부는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격돌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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