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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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다나카 "재활 잘 진행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4.07.19 12:15 / 기사수정 2014.07.19 12: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수술 없이 재활에 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입은 다나카의 재활 과정을 전했다.

MLB.COM은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을 입은 다나카는 3명의 의사가 만들어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의사들은 6주 재활 프로그램이 다나카의 수술을 피하게 해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지난 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등판을 마치고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호소했고 결국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다나카는 수술 대신 6주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다나카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팀과 스태프들이 만들어준 계획대로 재활을 잘 진행하는 것이다. 통증이 사라져야 투구 훈련을 할 수 있다.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시즌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는 18경기에 등판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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