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구민지와의 결혼비화를 털어놨다. ⓒ MBC '별바라기'
▲ 별바라기 조성모 구민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바라기'에서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와의 결혼 루머에 대한 해명을 했다.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성모는 아내 구민지를 언급하며 "결혼하고 팬들이 진짜 많이 떠나갔다. 난 발라드 남자 가수라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시간이 안나.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길로 바로 날을 잡았다. 지금 너무 다행인 게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방송 이후 조성모 아내 구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구민지는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뜨거운 것이 좋아','내이름은 공주' 등에 출연했으며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구민지는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의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해 의상디자이너로 변신했다. 구민지는 조성모와 3년 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11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민지가 유명한 분이였구나","조성모랑 결혼할 만하네","구민지 엄청 이쁘다","구민지 청순미모는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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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