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정유미·나영희, 앙숙모녀? 실제론 다정한 사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나영희와 정유미가 '엄마의 정원' 속 모습과 상반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나영희와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서윤주 역을 맡고 있는 정유미와 이복 엄마 유지선을 연기하는 나영희의 다정한 모녀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극에서 매사 티격태격하는 앙숙모녀로 등장한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관계자는 "평소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서로 간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마치 친 모녀 사이처럼 돈독한 친분을 보인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83회에서는 기준(최태준 분)과 결혼한 윤주가 시어머니 경숙(김창숙)의 시집살이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선이 순정(고두심)에게 자신이 윤주의 친모가 아님을 고백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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