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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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조선 총잡이' 영상미, 시청자 사로잡았다

기사입력 2014.07.17 21:21 / 기사수정 2014.07.17 21:21

'조선 총잡이'의 화려한 영상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KBS
'조선 총잡이'의 화려한 영상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의 화려한 영상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달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조선 총잡이'는 첫 방송 8.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방송 6회 만에 10%(10.5%)대를 돌파,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 총잡이'는 주연 이준기(박윤강 역)의 화려한 액션신은 물론, 남상미(정수인)와의 애틋한 로맨스 등 시청자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첫 회에서부터 각종 첨단 특수 장비들을 총동원한 영상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재 '조선 총잡이'에는 영화 촬영용 디지털 카메라의 선구자로 불리는 RED 카메라의 최신 기종인 에픽드래곤(EPIC DRAGON)이 도입돼 선명함과 특유의 색감을 잘 살려 최고수준의 화질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 기종은 최근 영화 '트랜스포머4' 촬영에 사용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KBS에서는 미니시리즈로는 처음 도입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 총잡이'에서는 촬영용 전문 크레인을 동원, 지상으로부터 약 50m 높이에서 정교하게 배경을 담아냈다.

또 모든 현장 스태프들이 총동원돼 설치 소요시간에만 3시간이 넘게 걸렸던 스카이캠을 비롯해 헬리캠, 수중카메라, 고프로, 5D 등을 활용해 박진감 넘치는 추격 장면과 배역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옮겨놓았다.

최첨단 촬영 장비들이 총동원된 '조선 총잡이'는 KBS의 촬영 노하우를 총 집약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조선 총잡이'는 박윤강이 '총잡이'와 '일본 상인' 한조 사이에서 매순간 정체 탄로의 위기를 맞이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수려한 자연 경관을 실감나게 담아낸 영상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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