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의 새 일본 앨범이 9월 발표될 예정이다. ⓒ 위얼라이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윤하가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데뷔해 '오리콘 혜성'으로 불리며 단숨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가수 윤하가 9월 10일 일본에서 약 2년만에 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윤하가 일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앨범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한일 양국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윤하의 이번 앨범은 한국에서 발표했던 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재녹음해 수록했으며 타이틀 곡으로는 'People' 보너스 트랙으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 '별에서 온 그대'가 수록 됐고 iTunes 한정으로 'Home'을 만나볼 수 있다.
윤하는 그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한 만큼, 이번에 일본에서 발표하게 될 앨범의 모든 면에 있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윤하의 소속사 위얼라이브 관계자는 "하반기 윤하의 활동 계획은 굉장히 짜임새 있게 준비 중이다. 일본 앨범 녹음도 오랜 기간 동안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기다려준 일본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에 선보이게 될 윤하의 한국 앨범도 윤하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로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 중이며, 최근 화제의 리메이크곡 '우산'을 통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주간 차트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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