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단독콘서트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울린다. ⓒ W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백지영이 오는 9월 총 2회에 걸쳐 단독콘서트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를 개최한다.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는 콘서트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듯, 백지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풀어놓는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와 공동주최하는 CJ E&M 관계자는 "단순히 음악과 토크를 배열해 놓는 공연이 아닌 한 편의 스토리가 눈과 귀로 그대로 느껴질 수 있는 공연이 될 듯하다. 마치 뮤지컬처럼 공연을 통해 '그 여자'의 스토리를 듣고,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공연은 절절한 이별의 노래부터 달콤한 사랑 노래, 강렬하고 섹시한 댄스 곡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맹활약하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백지영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절절하게, 때로는 감미롭게, 또 때로는 그 동안 꼭꼭 숨겨두었던 강렬한 백지영의 모습을 한데 모아 담아 한 편의 공연만으로도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요계 최고의 디바로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백지영이기에 가능했던 기획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는 오는 9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은 16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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