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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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완승' LG 양상문 감독 "휴식기간 준비 잘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기사입력 2014.07.15 21:45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LG 양상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휴식기 준비를 잘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두 삼성을 3연패에 빠트리며 중위권에 '반 걸음' 다가섰다. 선발 코리 리오단이 7이닝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시즌 6승(6패)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밀어내기 볼넷과 희생플라이가 각각 2개씩 나오면서 주도권을 가져갔다. 8회에는 최경철이 결정적인 3타점 2루타를 날리면서 승기를 굳혔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리오단이 잘 던졌고, 기회를 잘 살리면서 대량득점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승리는 나흘 휴식 동안 준비를 잘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LG와 삼성은 16일 같은 곳에서 시즌 8차전을 벌인다. LG 선발은 류제국, 삼성 선발은 윤성환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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