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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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앓는 '투렛증후군'이란?

기사입력 2014.07.15 15:57

박지윤 기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가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광수가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배우 이광수가 투렛 증후군 환자를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이 증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투렛 증후군은 만성복합 틱장애로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을 말한다.

학령기 아동에서 투렛 증후군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으로 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틱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일과성 틱장애는 5-15%에서, 1년 이상 틱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 틱장애는 1%의 아동에서 나타난다.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또 다른 행동 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강박장애·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학습장애·충동조절장애·우울증이나 불면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 작가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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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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