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이 YG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가 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션이 YG엔터테인먼트의 등기이사가 된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션은 다음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YG는 다음달 27일 주주총회 소집을 예고하는 이사회를 열고 션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션은 또 지난 5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 결손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 YG 재단'의 이사로도 선임돼 활동할 예정이다.
YG 측은 "션의 YG 등기 이사 선임은 '무주 YG 재단' 설립에 이어 YG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평소 기부와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해 온 션의 경험을 토대로 YG는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공익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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