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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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호텔킹' 이동욱, 엄마 찾았지만 시련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4.07.13 23:22 / 기사수정 2014.07.15 09:20

임수연 기자
'호텔킹' 이동욱과 김해숙이 창고에 갇혔다. ⓒ MBC 방송화면
'호텔킹' 이동욱과 김해숙이 창고에 갇혔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동욱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7회에서는 백미녀(김해숙 분)가 아들 로먼리(진태현)로부터 차재완(이동욱)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백미녀는 로먼리의 폭탄 발언에 충격 받았고, 미친 사람처럼 방황하며 그 동안 아들 현우를 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그간의 오해를 풀고 서로를 용서했고, 뒤늦게 모자간의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백미녀는 아모네에게도 용서를 구하며 지난 악행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백미녀는 이중구(이덕화)를 처리하려 폐건물을 구입했다. 이중구를 유인한 뒤 화재를 가장해 그와 함께 자살하려고 계획한 것.

그러나 백미녀의 계획을 꿰뚫어 본 이중구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백미녀를 가둔 후 역으로 그녀의 주식을 빼앗으려 했다. 이중구는 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아들 차재완까지 유인했다. 백미녀가 묶여 있는 모습을 본 차재완은 그녀를 구하려 했지만 이중구의 부하들에게 맞아 심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결국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중구와 차재완의 몸싸움으로 창고에 화재가 나고 말았다. 이중구는 수하들의 손에 이끌려 자리를 피했지만 차재완과 백미녀는 달랐다. 발이 자유롭지 못한 백미녀는 걸을 수 없었고, 차재완은 의식을 잃었기 때문.

뒤늦게 상황을 판단한 아모네와 선유현이 달려왔지만 이미 건물에서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어 백미녀와 차재완의 생사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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