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39
사회

마른 장마, 장마철인데 강수량은 평년 절반 수준 '가뭄 비상'

기사입력 2014.07.13 22:59 / 기사수정 2014.07.13 22:59

정혜연 기자
올해 이례적인 마른 장마가 전망된다. ⓒ SBS 방송화면
올해 이례적인 마른 장마가 전망된다. ⓒ SBS 방송화면


▲ 마른 장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여름 마른 장마로 가뭄과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제주 인근에 위치에 위치하면서 올해 6~7월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강화도의 7월 강수량은 7.5mm, 백령도는 3.2mm로 평년의 10%에 불과하다. 서울도 7월 강수량이 23mm에 그치며 중부지방은 강수량은 평년의 3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마철에 비가 없거나 비가 적은 마른 장마 현상으로 가뭄 현상이 심각해지며 전국 곳곳의 저수지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엔 장맛비가 내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가뭄과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수자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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