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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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정경호에 "황정음 곁 떠나라" 경고

기사입력 2014.07.13 23:00 / 기사수정 2014.07.13 23:00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자신과 황정음 곁에서 떠나라고 경고했다.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8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동생 한광철(정경호)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서인애가 술에 취한 채 한광철의 등에 업힌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한광훈은 "이럴 거면 내 곁이나 인애 곁에서 완전히 떠나. 그리고 잊지 마. 너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라며 독설했다.

이어 한광훈은 한갑수(맹상훈)의 죽음과 서인애가 소년원에 갔던 일, 자신이 강제징집 당한 과거를 들먹였다. 한광철은 "살아 돌아온 것조차 반갑지 않다는 소리로 들린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한광훈은 "우린 지옥에서 살아왔는데 넌 꼭 휴가에서 돌아온 놈 얼굴을 하고 있어"라고 막말했다.

이어 한광훈은 "인애랑 내가 그 죽을 고비를 넘기고 버틸 때 넌 어디서 뭐했기에. 설마 그 손에 더러운 피를 묻히고 도망쳐온 건 아니겠지"라며 "이럴 거면 다신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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