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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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거미 '댄싱9' 무대 응원 "눈물+감동"

기사입력 2014.07.13 09:55 / 기사수정 2014.07.13 09:58

김승현 기자
백지영, 거미 ⓒ WS 엔터테인먼트, Mnet
백지영, 거미 ⓒ WS 엔터테인먼트,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백지영과 거미가 자신의 노래로 큰 감동을 안긴 '댄싱9'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Mnet '댄싱9' 시즌2 커플미션에서 김설진-김경민의 '기억상실'과 이윤희-강선구의 '잊지 말아요'는 각각 4회와 5회 방송에서 최고의 화제를 낳았다.

사랑을 주제로 두 명의 댄서가 무대를 꾸미는 커플미션에서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에 완벽하게 녹아든 댄서들의 몸짓은 단연 돋보였다.

백지영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가장 뜨겁게 회자된 현대무용수 이윤희와 스트리트 댄서 강선구의 '잊지 말아요' 무대에 대한 소감을 Mnet에 전달했다. 그녀는 "이윤희, 강선구 커플이 '잊지 말아요'로 멋진 무대 꾸며 주신 것 잘 봤다. 감정 표현이 기가 막힌다. 선이 예쁘고 음악과 조화도 정말 좋은 것 같고, 마지막에 이윤희 씨의 눈에 맺힌 눈물이 공연의 몰입도를 보여주는 듯 해서 나도 같이 눈물이 났다"라고 전했다.

거미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시즌 2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기억상실' 무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거미는 "좋은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녀간의 헤어짐을 표현한 내용도 좋았고, 헤어짐을 맞이한 남자의 감정을 해석한 안무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김설진의 새롭고 독특한 안무가 충격적이면서도 감동적이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중에게 낯설었던 춤의 매력이 TV를 통해 공개되면서 시청자는 물론 연예계 스타들의 마음도 빠르게 사로잡고 있다. 명곡과 최고의 궁합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댄싱9'이 앞으로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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