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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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눈물, 이다해 "혼자 아프게 해서 미안해"

기사입력 2014.07.12 22:26 / 기사수정 2014.07.12 22:26

임수연 기자
'호텔킹' 이동욱이 김해숙의 정체를 알게 됐다. ⓒ MBC 방송화면
'호텔킹' 이동욱이 김해숙의 정체를 알게 됐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다해가 이동욱을 진심으로 위로 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6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이 백미녀(김해숙)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날 아모네(이다해)는 차재완이 충격을 받자 미리 사실을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울먹였다. 그러자 차재완은 나 같아도 얘기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도리어 괜찮은 척을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차재완은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들여다 보며 눈물을 쏟았다. 밤새 그렇게 멍하니 앉아 있던 차재완을 본 아모네는 "차재완. 여기서 뭐해. 일어나라"라고 끌어 당겼다.

이에 차재완은 아모네의 앞에서 "모네야. 나 무섭다. 어쩌냐. 나 이제 어떡하느냐"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고, 아모네는 "우리 현우, 아프겠다. 무섭겠다. 미안해. 혼자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차재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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