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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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KSF 예선전 기록 실패 '만감 교차'

기사입력 2014.07.12 19:26 / 기사수정 2014.07.12 19:26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예선전 도중 엔진 고장으로 기록을 내지 못했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예선전 도중 엔진 고장으로 기록을 내지 못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KSF 예선전 도중 차량 고장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스피드 레이서 특집'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는 송도 서킷에서 개최된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유재석은 예선전을 치르던 중 차량 엔진과 핸들 고장으로 3차례 피트 인을 했다. 유재석은 예선 기록을 위해 한 바퀴라도 돌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끝내 차량이 엔진 문제 탓에 5개월간의 연습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러나 유재석은 이 와중에도 다른 선수들에게 폐 끼치지 않도록 양보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등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또 예선전 1위 기록은 1분 35초로 유재석의 연습 최고 기록과 비슷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많이 아쉽지만 감독님, 메카닉 선생님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만났던 단체에 계셨던 분들도 생각난다. 달려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니까 너무 죄송하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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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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