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 과거 활동에 대해 말했다.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 언니들 김지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언니들로 활동 중인 김지현이 룰라에서 탈퇴했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언니가 돌아왔다' 룰라 김지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현은 20년 지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팬은 "언니가 언젠부터인가 무대에서 긴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현은 "사실은 룰라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멤버들에게 원망스러운 것도 있었다. 그때는 1등을 해도 슬펐다. 남자 멤버들은 물론 채리나도 어리다 보니 좀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지현은 "솔로 1집 활동을 한 뒤 알았다. '룰라'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어서 바동거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룰라 멤버들은 형제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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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