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파비앙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나 혼자 산다'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한국 선수들의 부진한 성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응원'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파비앙이 친구들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스위스-프랑스전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친구들과 치맥을 즐기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고, 끝내 5대2로 프랑스가 압승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너무 잘 싸워서 힘들진 않았는데, 한국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해서 조금 아쉬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파비앙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도 조별리그에서 1승 한 번도 못했지만, 지금 잘하고 있다. 한국이 4년 뒤 러시아에서 잘 할 거라고 믿는다"라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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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