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마음 비우고 임했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학준이 개인 첫 3안타 경기를 치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학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이학준의 활약을 앞세워 9-6으로 승리, 50일 만에 2연승을 맛봤다.
경기 후 이학준은 "이번 시즌 부진했는데,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했던 것이 잘됐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부진하면서 수비에서 더 집중하려고 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남은 시즌 역시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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