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 당일 20만 134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개봉 스코어인 11만 6253명과 비교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다. 전편의 최종 스코어인 277만 3794명 관객을 뛰어넘어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현재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39.5%, CGV 42.4%, 롯데시네마 41% 등 주요 영화예매사이트에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8천만 불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운 전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신드롬을 이어갈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아왔다. 영화가 공개된 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 기술의 영상 혁명과 거대한 스케일, 압도적인 액션 장면, 깊이 있는 주제 의식, 연기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뛰어넘는 걸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는 신선도 98%를 매기고 있다.
'혹성탈출'은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렸다. 절찬 상영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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